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김무성 "위기 오면 나설 것"…당 대표 출마 가능성 시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23일 당 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 "위기가 오면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중진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전당대회가 화합과 통합의 자리가 돼야 하는데, 단일지도체제로 채택돼 걱정이 많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뛰어들어 혼전으로 가는 거 같다"며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홍준표 전 대표도 나올 것 같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고민하는 것 같은데 오늘내일 중으로는 결정이 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를 관리하다 출마할 경우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러한 지적을 뛰어넘는 명분이 생겼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만약 출마한다면 비대위원장직을 던지고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체육계 '성폭력·폭행 의혹' 파문
▶[끝까지 판다] 손혜원 조카의 수상한 건물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