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부천 거주 20대 여성 홍역 확진...보건당국 역학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경기 부천 지역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경기 부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에 거주하는 A(28·여)씨가 홍역 증세를 보여 직장 근처인 서울시 중구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과 시는 A씨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A씨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23일 음압 격리 병실로 옮길 예정이다.

또 A씨는 지난 5~9일 베트남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A씨가 별다른 증상이 없고 가까운 음압 격리 병실도 꽉 차 있는 상태여서 일단 자가 격리 조치했다"며 "내일 격리실이 비는 대로 바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역은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콧물·결막염 증상을 보이며 이후 고열 및 발진을 유발한다.

kms0207@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