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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조명균 통일부 장관 "2차 정상회담 성과위해 모든 노력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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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the300]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 성과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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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사진=통일부 제공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월말 열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통일연구원이 주최한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이용' 학술회의 축사에서 "얼마간의 교착 상태가 끝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가 다시금 시작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 장관은 특히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평화와 화해의 흐름을 확고하게 정착시키는 2019년 한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이행추진위원회 참석을 이유로 행사에 불참했으며 축사는 김남중 통일정책실장이 대독했다.

조 장관은 "DMZ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안보상의 이유로 지체되었던 접경지역의 발전이 촉진되고 국민들이 평화를 체감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DMZ 내 협력을 서해 접경해역의 협력과 연계, 추진해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남북 접경지역 협력벨트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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