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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E. 포터 외 지음/ 이희령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1만7000원 |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에 혁신은 의무가 됐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혁신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혁신’을 외쳐도 혁신을 실현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경영 인사이트 BEST 11’은 하버드대 마이클 E. 포터 교수 외 여러 명이, 기업이 마주한 도전 과제와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를 살펴본 책이다.
기업은 기존 기술을 앞지를 만한 새로운 기술이 무엇인지는 잘 파악한다. 하지만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날지는 명확하게 예측하지 못한다. 이 책은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를 검토한 것이 아니다. 변화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면밀히 분석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주목받는 주제도 새롭게 되돌아봤다. 여러 전문가가 선정한 11가지 경영 이슈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나 리더십 스타일, 신기술의 양면성, 데이터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강승태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93호 (2019.01.23~2019.01.2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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