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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BOOK] 사람 생각 | 37년 차 장수 CEO가 말하는 `인성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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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이강호 지음/ 블루페가수스/ 1만7000원


‘인사가 만사’란 말이 있다. 모든 일의 핵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다. 뻔한 말로 치부하고 넘기기에는 ‘사람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문경영인(CEO)이 너무도 많다.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다. 이강호 대표는 한국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 뉴욕 현지법인 등의 대표이사로 일하며 경제 호황과 위기의 시대를 두루 경험했다. CEO 재임 기간만 무려 37년에 달하는 한국 대표 장수 CEO 중 한 사람이다. 한국그런포스펌프 CEO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최근에는 ‘인성경영’을 연구하는 회사 PMG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성공한 기업 경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통찰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을 7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모든 조직의 기본 구성 요소인 개인의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개개인이 행복을 느끼며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거듭나야 기업과 국가도 변화와 성장을 꿈꿀 수 있다고 말한다.

[나건웅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93호 (2019.01.23~2019.01.2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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