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7)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A씨는 울산 자신의 집에서 딸 B(37)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한집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가족 문제로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동기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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