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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성폭행 의혹' 조재범 전 코치 첫 조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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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을 받는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오늘(18일) 오후 1시부터 조 전 코치가 수감 중인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4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복원한 휴대전화 대화 내용과 심석희 선수의 고소장을 토대로 혐의 사실을 추궁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심석희 선수는 지난 2014년 여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두 달 전까지 조 전 코치에게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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