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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靑 "손혜원 '목포 투기 의혹', 당에서 판단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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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청와대에서 별도로 그 문제 들여다보지 않는다"

이데일리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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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18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과 관련해 “당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에서 별도로 그 문제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목포 문화재 거리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 의원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손 의원에 대해 본인 해명을 존중한다는 취지로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김 대변인은 이같은 민주당의 결정에 대해서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간 현안점검회의와 티타임에서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의혹이 청와대 공직감찰반의 감찰 대상인지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그럴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은 이날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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