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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건협 "올해 건설자재 수요 민간주택건설 감소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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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철근·시멘트 등 10개 주요 건설자재 수급 전망

뉴시스

【의령=뉴시스】경남 의령군 대산지구 골재채취장. 2017.07.28. (사진=의령군 제공)(뉴시스DB)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올해 건설자재 수요가 지난해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가 발표한 '2019년 레미콘·철근·시멘트 등 10개 주요 건설자재 수급전망'에 따르면 주요 자재별로 최근 3년간 급증한 주택공사물량의 주요 골조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레미콘은 1억4700만톤(7.3%↓), 철근 수요량은 1053만7000톤(4.3%↓)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타일과 시멘트 역시 각 7.2%, 4.4%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생활형SOC 투자 및 공공기관 투자 증가 등으로 공공부문에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민간부문에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자재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자재 수급전망은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골재협회 등 건설자재 관련 협회의 주요자재 자료를 기초로 대한건설협회에서 매년 발표한다.

한편 올해 주요 건설자재 수급전망 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건설업무→기술 및 자재→건설자재수급전망)에서 받을 수 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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