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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서울디지털대, Z세대 비율 증가…합격자 중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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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상, 시각·산업디자인, 실용음악학과 등 선호

전자신문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차 2019년 신‧편입생 합격자 분석 결과 1995년생 이후의 ‘Z세대’ 비율이 23%로 전년 20%보다 3%p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 등의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소위 ‘디지털 원주민(네이티브)' 세대로 분류된다. 디지털에 익숙하나 오프라인 체험을 선호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1인 미디어도 능숙하다.

또 연령대별 학과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Z세대’ 비율이 높은 학과는 미디어영상학과,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일본학과 순이다.

1인 크레이에터로 활동 중인 미디어영상학과 조다현(24세)씨는 “유튜브에 올릴 고급스러운 영상을 만들고 싶었지만,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카메라 이동과 같은 영상기법에 대해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았다”며 “학교를 다니면서 독립영화를 촬영하거나 스토리보드를 써보는 경험을 통해 다양한 영상 연출법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1차 모집을 놓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2019학년도에 8개 학부 24개학과와 4차산업혁명 융합과정 등 7개 융합과정을 선보였다.

올해 신설한 전기전자공학과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실무형 전기전자공학도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업디자인전공은 창의력 기반의 혁신적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조형예술, 과학기술, 인문학을 아울러 디자인융합과정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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