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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포항 방문의해 선포식…700만 관광객 유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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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 네번째)이 15일 시청에서 ‘2019 포항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제공=포항시



포항/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포항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700만 관광객 유치를 결의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음식·숙박·여행업 등 관광서비스 산업 관련 업계 대표와 종사자, 포항시 관광 관련 단체, 경북 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과 경제산업위원회 위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공무원, 문화관광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 등이 참여했다.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재선정한 ‘포항 12경(景)’을 공표하고 새롭게 제작한 포항관광 홍보 동영상 상영, 토크콘서트 ‘포항관광하고 퐝’, 2019 포항 방문의 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역량 결집뿐 아니라 시민들이 한 번 더 포항의 매력에 공감하고 화합해 7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의 재도약 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시는 ‘포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포항 12경(景)을 주제로 한 스탬프 투어, 포항관광 대도시 게릴라 마케팅,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특화한 사계절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봄·가을·겨울 여행 주간 SNS 이벤트,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한 고향 한 번 더 방문하기 운동, 여행사·관광기자단 대상 포항관광 팸투어, 소셜 바이럴 마케팅 대회,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3 무(無) 운동(불친절, 불결, 바가지요금)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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