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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오늘, 광화문]미세먼지 사흘째...마스크를 벗은 이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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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흘 연속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5일 오전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을 걸어가고 있다. / 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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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수도권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저감비상조치가 발령된 것은 제도시행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마스크는 필수 아이템이 됐습니다. 광화문광장을 오가는 시민, 관광객은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최악의 대기질에도 마스크를 벗어야했던 이들이 광장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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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故 김용균 분향소 앞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기노동자들이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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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비정규직 노동자들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노동자들은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요구했습니다. 1시간 남짓 진행된 기자회견 동안 전기노동자들은 ‘위험의 외주화’를 규탄하고, 실질적 고용주인 한국전력에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노동자들 뒤로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용균씨의 조형물이 회견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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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故 김용균씨 분향소 앞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전기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뒤편으로 故 김용균 씨의 조형물이 보인다. / 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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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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