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삼척시 노인복지 521억 투자 "활기찬 고령사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활기찬 고령사회·노인 일자리
[연합뉴스 PG]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521억원을 들여 24개 분야의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금·봉양수당 지급, 돌봄 서비스, 무료 경로식당 운영, 저소득층 재가 노인 식사 배달, 목욕비·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지원 등이다.

삼척시는 강원도 18개 시·군 최초로 노인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런 사업으로 2017∼2018년 2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85억원을 들여 공익·시장·특화형 노인 일자리 3천200개를 창출했다.

올해도 96억8천만원을 들여 3천500명에게 소득 창출 등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 어르신이 존경받는 복지 삼척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