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지어드립니다, 희망을... 연결해드립니다, 사랑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건설공제조합 연중내내 이웃사랑
적십자사에 기부한 금액만 6억, 희망드림프로젝트 진행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조손가정 일대일 결연
10년 넘은 CG 사랑나누리 봉사단 독거 노인 꾸준히 지원


건설공제조합이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선도적 건설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조합은 희망드림하우스와 희망드림결연활동이 더해진 적십자 희망드림프로젝트, 플랜코리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장애인·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활동인 CG사랑나누리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희망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지원 적십자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을 통해 적십자사에 총 6억원을 기부하고 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9월 대한적십자사 최고유공장인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5000만원의 재원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드림하우스 활동과 조손 가정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을 실시했다. 서울 등 4개 지역 20여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전국 각지에서 조손 가정의 생필품과 명절나기를 지원했다.

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적십자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드림하우스 활동을 실시했다. 건설공제조합 제공 공제조합은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밥퍼나눔본부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건설공제조합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플랜코리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9월 추석 명절기간 사회적 협동조합인 '어울림이끌림'과 지원 협약을 맺고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지원해 미얀마 재정착 난민 아동들에게 돌봄 공간을 선물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중랑구 소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보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푸른꿈 자람터' 조성활동을 실시했다. 조합은 교육 환경은 물론 급식과 위생 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센터 구석구석을 새 단장 했다.

CG 사랑 나누리 봉사단 상시 운영

조합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의 상시 운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희망드림프로젝트, 플랜코리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외에도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08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가원과 인연을 맺은 이후 10년간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성가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아로니아를 직접 수확하고 운반·저장까지 마무리하는 영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해 11월에는 정기적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돕고 있다. 성가원 가족들이 겨우 내 먹을 배추 속을 양념하고, 김치를 운반·보관하는 과정까지 일손을 보탰으며 김장재료비도 후원했다. 조합은 지난해 8월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청각장애아동 보호기관 삼성농아원에서 외부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아동복지활동도 진행 중이다. 서울 도봉구 나눔플러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쉬어가는 생태발걸음' 행사를 지난해 8월 개최했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아동센터 어린이 및 조합 임직원 등 45명이 어우러져 국립공원 속 숨겨진 미션해결, 자연 담아가기, 식물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밥퍼나눔 운동동참, 독거노인도 지원

조합은 소외된 노인계층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조합은 도봉구내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선풍기, 여름이불, 보양식품 등 각종 생필품을 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밥퍼나눔본부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밥퍼나눔 운동은 무의탁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한끼를 나누기 위한 무료급식활동이다. 조합은 식재료 비용을 후원하고 1000여명 분의 식사 준비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합은 "다양한 계층 지원을 위해 명륜보육원과 새롭게 인연을 맺고 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편 미혼모 보호시설 애란원과 호스피스 전문병원에도 기부를 시작했다"면서 "2019년에도 조합과 건설업계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