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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2000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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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5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000호를 올해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40%인 800호는 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4일 공고를 거쳐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자를 모집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시 재원으로 4500만원(신혼부부 6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30%를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보증금 1억원 이하는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신혼부부는 120%) 이하여야 한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는 3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총수입이 500만2590원, 4인·5인 가구의 경우 584만6903원, 6인 가구는 622만원 수준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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