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체육계 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 지시할 듯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올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안 마련을 지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석·보좌관회의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 청와대 2기 참모진이 들어선 후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조재범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심석희 선수의 폭로와 관련해 체육계의 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청와대 2기 참모진에게 올 한 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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