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5일 열렸던 8차 집회에서는 전국에서 5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시위는 평화적으로 열렸지만 파리에서 시위대가 개선문을 향해 나아가면서 경찰과 일부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전국적으로 100명 가량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영국 수도 런던에서도 정부의 긴축정책 등에 반대하는 좌파세력을 중심으로 수 백여 명이 '노란 조끼'를 입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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