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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7 공개.. 삼성 센서 탑재에 가성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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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샤오미의 새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노트7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샤오미 홍미노트7을 선보였다. 샤오미 홍미노트7은 샤오미가 홍미를 별도의 브랜드로 분리해 처음 내는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카메라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홍미노트7은 후면에 삼성전자의 최신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GM1을 탑재했다. 4800만 초고화소 센서인 GM1은 어두운 곳에서 4개의 픽셀을 1개처럼 동작시켜 감도를 4배 이상 높여 밝은 이미지 촬영을 가능케 한다. 아울러 홍미노트7 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 센서도 장착해 듀얼 카메라를 갖췄다. 전면에도 130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샤오미 미믹스3에 도입한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홍미노트7은 19.5:9 비율의 6.3인치 풀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660, 4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퀵차지4, USB타입C, 코닝 고릴라 글래스5, AI 얼굴인식 기능, 적외선 송신기(IR Blaster) 등을 탑재했다. 화면 상단에 노치가 있지만 작은 편이다.

주목할 것은 제품 가격이다. 샤오미는 홍미노트7을 3기가바이트(GB) 램+32GB 내장공간 모델의 경우 999위안(약 16만5000원), 4GB+64GB 모델 1199위안(약 19만8000원), 6GB+64GB 모델 1399위안(약 23만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홍미노트7와 같은 스냅드래곤660을 비롯해 6GB 램, 128GB 내장공간 등을 탑재한 갤럭시A9의 국내 출고가 59만9000원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매우 뛰어난 편이다.

샤오미는 오는 15일부터 중국에서 홍미노트7을 출시해 자국 보급형 시장 점유율을 더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더 나아가 샤오미 최고경영자(CEO) 레이쥔은 홍미노트7프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미노트7프로에는 4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소니IMX585 센서를 장착해 더 뛰어난 카메라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홍미노트7프로는 설 이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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