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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주 지진 규모 2.5·최대진도 4…기상청 "피해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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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상청


경주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31분 05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5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2.5이고, 발생 깊이는 17km다. 최대진도는 경북, 울산은 4단계인 'Ⅳ', 경남은 2단계인 'Ⅱ'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Ⅱ의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일부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는 접수됐으나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며 "아직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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