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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알릴레오’ 흥행 성공한 유시민 ‘고칠레오’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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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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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오는 8일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추가로 공개한다.

팟캐스트 제작에 관여한 한 인사는 6일 연합뉴스를 통해 “8일 오전쯤 20분 분량의 고칠레오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사회를 보고 유 이사장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 이사장은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 계획을 밝히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무현재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의견을 바로잡는 ‘고칠레오’도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고칠레오의 주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 이사장의 개인 신변과 관련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 이사장은 지난해 6월 출연하던 시사 프로그램 ‘썰전’에서 하차한 뒤 지난 10월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정계 복귀설이 불거지자 “다시 공무원이 되거나 선거에 출마할 의지가 현재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유 이사장이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민감한 현안에 관한 발언을 하기로 하면서 정계 복귀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유 이사장과 교류하는 한 정치권 인사는 언론을 통해 “현재로선 정당에 다시 몸담거나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워낙 확고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유 이사장이 지난 4일 첫 방송한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6일 오전 기준 141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좋아요는 16만 건에 달했으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팟캐스트 순위제공 사이트인 ‘팟빵’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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