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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日 부대신 "초계기 위협비행 아니다"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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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부 간 '레이더 공방'이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외부 부대신이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국 초계기가 오히려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정부 발표를 반박했습니다.

사토 마사히사 외무 부대신은 트위터에 항공법 등에 금지된 비행 패턴은 저공으로 함정 등의 바로 위를 통과하는 비행과 급강하 비행, 그리고 가까운 거리의 전방 횡단 비행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일본 초계기는 한국 구축함에서 수평으로 약 500m 떨어졌고, 고도도 150m를 유지한 만큼 국제적인 민간 항공 규칙이나 항공법 등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토 부대신은 이어 비행기록도 있고 공개된 영상에도 나타나듯이 위험한 비행이 아니라고 강변했습니다.

앞서 어제(2일) 우리 국방부는 자료를 통해 우리 함정이 일본 초계기를 향해 사격 통제 레이더를 비추지 않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오히려 초계기의 저공비행으로 우리 함정을 위협한 일본 측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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