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과 관련해 경제가 활력을 잃고 민심이 떠나고 있다며 김태우·신재민 사태는 전조에 불과하며 레임덕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면 말도 못 하게 비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촛불 혁명으로 정권이 바뀌었지만, 제도가 바뀐 것이 없고 제왕적 대통령제와 패권주의가 우리나라 정치를 지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사회적 합의는 아랑곳없이 이념적인 좌 편향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촛불 민심에 기대 국정을 독단적으로 운영해 온 대통령이 뒤늦게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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