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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배현진 제작·강연재 응원 '홍카콜라', 법인설립 예정...홍준표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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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를 운영할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28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TV홍카콜라’가 성공적인 론칭을 했기 때문에 이를 운영할 법인을 곧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식회사 형태로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TV홍카콜라’ 제작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페이스북에서 “올 겨울 방송 제작자로서 한 가지 도전을 더 하게 됐다. ‘TV홍카콜라가 저의 첫 작품”이라고 올렸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건전한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담는 그릇을 만드는 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TV홍카콜라뿐 아니라 능력은 갖췄으나 무대로 등장하기 힘겨워하는 청년 정치인들에게 그루터기가 될 수 있는 제작자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송파을 당협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모자람 없도록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한국당에서 차기 총선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의 지지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배 대변인은 최근 한국당에 비대위 대변인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TV홍카콜라’ 제작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데일리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포럼 창립식 & 정책토크쇼가 열린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TV홍카콜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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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대변인 외에도 ‘홍준표 키즈’로 불리는 강연재 한국당 법무특보(변호사)는 ‘TV홍카콜라’에 응원의 뜻을 보냈다.

강 특보는 홍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다음 방송 주제에 대해 알리자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싶은 주제들”이라며 “개인적으로 특히 교육 입시, 사형재, 문정권 블랙리스트, 김정호 공항갑질 기대된다. ‘홍크나이트’도 좋고 짧지만 명쾌한 ‘뉴스콕’은 속 시원하게 잘 정리된 노트를 보는 기분이라 좋아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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