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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靑, ‘김태우 감찰결과' 발표에 “검찰, 법과 원칙대로 수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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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 27일 춘추관 현안 브리핑

“검찰 수사에 청와대도 적극 협조하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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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27일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검찰수사관에 대한 감찰결과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요청하고 추가 수사의뢰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 “검찰이 법과 원칙대로 수사를 해서 공명정대하게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현안 브리핑에서 검찰의 감찰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없다”며 “검찰 수사에 대해서 청와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이날 감찰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권고에 따라 김태우 수사관에게 해임을 요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특감반 관련 비위사건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김 수사관 및 그의 비위에 연관된 정보제공자 등에 대한 별도의 수사의뢰 조치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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