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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허태정 "2019 대전방문의 해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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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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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5개 구청장과 서구청에서 제4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갖고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2019 대전방문의 해 성공 위해 힘 모으자”고 말했다.

최근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과 관련, 자치구의 유치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구청장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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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2019 대전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5개 구청장과 이날 오후 5시 서구청에서 ‘제4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갖은 자리에서 “현재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후보지 선정과 야구장 기본구상 등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최종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자치구와 전문가 등 충분한 의견을 들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고 선정할 계획인 만큼 자치구별로 지나친 유치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과 5개 구청장은 12월중으로 시와 자치구, 민간인이 참여하는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지역축제 간 연계나 중복축제 분산 등 축제일정 조정과 시구 홍보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시 승격 30년을 기념하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과학축제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편의시설 등 정비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최근 강릉펜션 일산화탄소 누출사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우리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과 화재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참석해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자치기반 강화를 위해 시와 자치구에 분권협의회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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