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동서발전, 울산 복지시설 도서관에 도서·견과류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19일 울산시 동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도서와 견과류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시 동구 화정 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 내와동산요양원 내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와 견과류를 기부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11월 본사 로비에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2000여 권과 울산 지역 중소기업 머거본에서 기부한 견과류 캔 2500개를 이용해 북 트리와 캔스트럭션을 설치했으며, 이날 해체해 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캔스트럭션이란 식품 캔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전시한 뒤 취약 계층 이웃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도서와 견과류로 조형물을 만들고 전시해 보다 즐거운 나눔이 됐다”며 “연말을 맞아 작은 도서관을 찾은 지역 이웃에게도 행복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예산 부족으로 다량의 도서를 구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동서발전에서 기부한 아동도서, 신간도서 등 다양한 도서를 지역주민들에게 대여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