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광주 초미세먼지 주의보 ..."외출시 마스크 착용해야"

20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 현황. 출처=기상청

[이코노믹리뷰=한현주 기자] 20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을 보이며 대기가 탁하겠다. 일부 충청 이남지역은 ‘매우 나쁨’을 보이는 곳도 있다. 광주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목포ㆍ나주ㆍ강진ㆍ해남ㆍ영암ㆍ무안ㆍ함평ㆍ영광ㆍ장성ㆍ완도ㆍ진도ㆍ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ㆍ군에 발표됐다.

전국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9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출근길은 영상 1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ㆍ경기 1도, 강원영서 영하 3도(–3도), 강원영동 3도, 충남 3도, 충북 2도, 전남 6도, 전북 5도, 경남 11도, 경북 2도, 제주 11도, 백령 5도, 울릉ㆍ독도 6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전망됐다.

19일 오후 4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 중구의 시간대별 날씨. 출처=뉴시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 남해안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강원영동ㆍ경북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PM2.5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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