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카카오톡과 연계해 구축했다. 건설근로자가 실시간으로 체불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했다.
건설근로자는 카카오톡에서 'LH 체불ZERO 상담'을 검색한 후 '채팅하기'를 통해 상담원과 체불 상담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한편, LH는 임금체불을 최소화하고자 체불업체 이력관리제도,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 시범사업, 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하도급지킴이) 전면 적용, QR코드를 활용한 건설기계 관리, 체불ZERO 목표제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가 LH 건설현장별 일선 근로자에게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건설산업 일자리 질 개선 및 건설근로자 권익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서지희 기자(jhsse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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