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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동탄2신도시의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개발 후광 ‘동탄역 카림애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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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개통·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개발호재… 높은 미래가치 예상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동탄2신도시에서 GTX 개통,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의 개발호재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SRT 동탄역 일대에서 150만㎡ 규모로 개발 중인 이른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는 SRTㆍGTX와 광역버스 등이 환승할 수 있는 광역환승시설이 계획돼 있어, GTX가 개통될 경우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20분으로 단축된다. 또한 동탄역 인근으로는 호텔 및 컨벤션센터, 백화점, 멀티플렉스, 업무 및 주거시설, 중앙공원(오산천 연계) 등 다양한 인프라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개발 초기,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를 중심상업과 업무기능을 갖춘 수도권 남부 경제 중심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지구 내에는 첨단산업 및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업무, 상업, 교육, 문화, 여가 등의 복합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체복합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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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는 업무용지 14개 블록을 비롯해 상업용지 11개 블록, 주거시설용지 13개 블록(업무복합용지 포함) 등이 있다. 특히 SRT 동탄역을 중심으로 상업용지와 업무시설이 집중돼 있고, 주변에 오피스와 주거단지, 상업시설 등이 모여 있어, 동탄역을 중심으로 하나의 큰 복합도시가 될 예정이다.

이곳을 관통해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1.2㎞ 구간 지하화 공사도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완료 시 경부고속도로는 지하 1층, SRT 및 GTX역사는 지하 4층에 위치하게 되며, 기존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던 지상은 광역환승센터 및 공원이 된다.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 최대 신도시로 개발 중인 동탄2신도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는 수도권 남부 대표 중심상업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남아있는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속속 가시화될 전망으로, 이 일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 일대 미래가치가 높게 전망되는 가운데, 반도건설의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가 입주를 시작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건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 선보이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단지 내 상가다. 2개 단지 각각 지하 1층~지상 3층, 총 300여실 규모다.

이곳은 테마형 스트리트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고 고객의 동선이 확보 가능하다. 미국의 그로브(Grove)와 같은 ‘타운형 테마 스트리트몰’로 브런치 스트리트가 있어 여유로운 쇼핑과 휴식, 문화를 선도하는 테마상가다.

지난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최근 임대면적 약 2,850㎡에 이르는 공간에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시설과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히어로 키즈파크’가 입점계약했다. 히어로 키즈파크는 기존의 소규모 키즈카페가 아닌 다양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 교육시설이 집합되어 있는 실내 키즈테마파크로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의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1380여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560실,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분양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의 522세대를 합쳐 약 2400세대의 단지 수요가 확보되어 있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입지 및 배후수요가 우수하고 설계도 혁신적이어서 투자자들은 물론 수요자들도 주목하고 있다”며 “주요 키테넌트 입점과 카림애비뉴만의 특화설계들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일대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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