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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특징주] 에스엘, 자회사 흡수합병 모멘텀 지속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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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이 자회사 에스엘 라이팅 흡수합병으로 주주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에스엘은 전일대비 4.15% 상승한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엘은 전일 에스엘 라이팅의 흡수합병 결정을 공시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사내 통합시너지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최대 핵심사업의 연결대상 편입으로 인해 주주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최대 핵심자회사의 연결실적 편입으로 난해한 지배구조가 단순화되면서 에스엘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밸류에이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투데이/오예린 기자(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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