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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방사청-한국투명성기구 업무협약…"방위사업 청렴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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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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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 분야의 투명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국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국제투명성기구가 국가별 국방·안보기관의 부패 위험을 6단계로 평가하는 '국방반부패지수'를 국제 상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방사청과 한국투명성기구는 방위산업 분야의 청렴한 문화 정착과 반부패지수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방사청은 청렴성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과 제도 개선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청렴 교육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민간의 전문기관과 방위사업청이 협력해 방위사업 분야의 반부패 정책 추진을 주도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1999년 반부패 국민연대로 창립됐다. 2000년부터 국제투명성기구 한국 본부로 인준돼 지금까지 기업 투명성 증진과 공공부문 청렴성 강화사업을 하고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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