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스페이스’된 ‘시몬스 테라스’
자선 경매 수익금 이천 발전에 쓰고
농산물 파는 파머스 마켓도 마련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 1980~90년대 추억의 게임기를 한 공간에 모아 둔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게임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진 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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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연 지 불과 석 달뿐이지만 이곳은 이미 방문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즐겨 찾는 ‘소셜 스페이스(Social Space)’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트를 시즌에 맞춰 선보이며 이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온가족이 즐기는 체험 전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몬스 테라스 잔디 공원. [사진 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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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스테이션’ 전시장 곳곳을 채운 추억 속 게임기. [사진 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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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스테이션’ 전시장 곳곳을 채운 추억 속 게임기. [사진 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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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호흡하는 문화 공간
시몬스 테라스를 꾸미고 있는 야외 조명. [사진 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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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줄리앙 전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자선 경매. 수익금은 이천 지역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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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만드는 콘텐트
이처럼 ‘소셜 스페이스’를 지향하는 이곳의 모든 콘텐트는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맡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서 비주얼 머천다이저(VMD)와 전시 공간 디자이너 등을 경험한 각 멤버가 프로젝트별로 각 분야 전문가가 손잡고 나선다. 시몬스 테라스란 공간이 단지 침대라는 제품 소개를 넘어 숙면 원리와 브랜드 스토리, 체험, 전시 등을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비결이다.
특히 스튜디오는 방문객이 직관적으로 시몬스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한다. 가령 수면연구 R&D센터에서는 제품 테스트에 쓰는 롤러 테스트기와 클럽에 설치되는 미러볼을 결합해 침대의 기술력을 위트있게 풀어냈다. 또 누구나 조명·디스플레이·소리·향 등을 통해 동선을 지각하며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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