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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018 전북체육특별대상 시상식…세단뛰기 유규민 개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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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전북체육특별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전북도민일보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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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18전북체육특별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전북정구협회 소속 정구선수단이 단체상을 수상했다. 개인상은 세단뛰기 유규민 선수(전북체고)가 받았다.

전북정구협회 홍정현 총감독과 전북체고 이순철 육상 감독이 각각 지도자상을 받았다.

전북정구협회 정구선수단은 지난 10월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올해 국가대표 3명(여고부)을 배출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또한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일반부 개인전 우승과 남고부 단체전 준우승, 문체부장관기 초등학교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순창초) 등 발굴의 실력을 과시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상을 받은 전북체고 유규민 선수는 99회 전국체전에서 세단뛰기에 출전해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신기록(16.23m)도 작성했다.

특히 올해 전북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참가를 다음 기회로 미루는 등 남다른 애향심도 보여줬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올해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선수들과 지도자, 모든 체육인들이 똘똘 뭉쳐 종합 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고 가장 경제적이고 성공적인 대회라는 찬사를 받았다”면서 “최근 전북 체육은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뤘고 나아가 전북 도민들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민일보(사장 임환)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택수 도민일보 회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장영달 우석대 총장,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김동진 전북체육회 부회장, 이대원 전북스포츠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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