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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광주 북구의회, 의회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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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환경보호를 위해 의회사무국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의회는 기존에 사용하던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의회사무국 전체와 각 의원 사무실에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 등으로 대체했다.

고점례 의장은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품은 자원 낭비와 자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솔선수범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제2차정례회 3차본회의를 열고 올해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6건과 동의안 1건,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안, 쌀 목표가격 80kg당 24만원 보장 촉구 대정부 건의안,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에 통과한 2019년도 북구 본예산 총 규모는 전년도 예산액 5786억에 대비 14.86%가 증가한 6646억원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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