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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귀농·귀촌인 33.7%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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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귀농귀촌인 70% 이상, 퇴직 후 전원생활 위해 귀촌

광주CBS 임영호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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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의 33.7%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고 귀농·귀촌 이유는 퇴직 후 전원생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게청이 전남 곡성군의 귀농·귀촌 실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곡성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792가구였으며 5가구 중 2가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가구주는 남성이 73.5%,50대 이상이 71.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귀농·귀촌을 결정한 이유는 퇴직 후 전원생활이 26.7%로 가장 많았고 가족.친지거주와 새로운 일자리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의 33.7%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도가 높은 부문은 주거환경과 이웃관계, 건강이며, 경제여건과 지역인프라는 만족도가 낮았다.

이와함께,귀농·귀촌인의 14.5%는 전입 후 마을 주민들과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주된 갈등 요인은 선입견과 텃세 때문으로 조사됐다.

귀농·귀촌인 중 28.2%는 전입 전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생활여건이 좋아졌다고 응답했으나, 경제, 보건의료, 문화·여가,행정부문은 전입 전과 비교하여 여건이 나빠졌다는 응답이 좋아졌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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