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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방부, '가족친화인증' 통과 21개 부대에 인증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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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임무 중심 조직문화에서 가족친화적 분위기 기대"

뉴스1

국방부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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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국방부는 18일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군내 21개 부대(육군 7개, 해군 7개, 공군 4개, 해병대 1개, 직할 2개)에 대해 '가족친화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가족친화적인 군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에 의무화된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군에 도입해 추진 중이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육아휴직·출산휴가·탄력근무 등 가족친화 제도 추진현황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국방부는 이번 인증 부대에 대해서는 배너 및 팝업을 제작해 각 군 및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투임무 중심의 조직문화 내에서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가 함께 조성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 부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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