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큰 진전이 있었지만 주무부처인 외교부의 국·영문 홈페이지에는 진전된 내용이 전혀 담기지 않았었다. 특히 지난 13일 서울신문이 취재에 들어가자 국문은 바로 개편했지만 영문은 바뀌지 않았다.
바뀐 설명에는 올해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및 6·12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기념비적 사건으로 평가했다. 또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여정은 이미 시작됐고 향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도 실현된다면 이러한 과정은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는 부분도 추가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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