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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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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12.17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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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했다.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협동장에는 장상은씨, 새마을훈장노력장에 김옥순씨와 방혜영씨, 새마을포장은 박중규씨, 대통령표창은 임종대, 임재현, 김승현, 이경애, 황금옥, 김명동씨가 받았다.

국무총리표창(6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37명), 경상북도지사표창(23명), 경상북도새마을회장표창(23명)도 있었다.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문경시와 청도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문경시와 청도군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조직운영과 예산확보, 새마을교육, 세계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새마을단체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에 영천시새마을회, 울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상주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가 뽑혔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 지난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오고 있다.

2005년부터는 새마을세계화사업으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해외 봉사단 파견 등으로 저개발국가의 경제발전과 빈곤퇴치에 결실을 내고 있다. 경북도의 노력으로 정부와 국제사회도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경북도에는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하는 국가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회장에서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중심지라는 역사성은 소중한 자산이자 경북의 자존이다. 대한민국 브랜드로 유일하게 정신문화를 수출한 것은 새마을운동이 처음”이라며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마을도 새로운 변화로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경북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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