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식품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와이즈온글로벌과 업무협약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는 지역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일 ㈜와이즈온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신삼식)가 우수 농수산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섰다.

식품산업연구센터 지역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일 ㈜와이즈온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Δ국내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 식품 및 소재 산업 동향에 대한 상호간 정보 공유 Δ전남 농수산 자원 이용 고부가 식품 및 소재에 대한 현황 제공 Δ농수산 자원 이용 고부가 식품(소재)산업 관련 사업화 인력, 네트워크 등 사용 협력 등에 대해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와이즈온글로벌은 25개국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되는 최신 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전남 식품기업의 품목과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는 그동안 전남 식품기업 현황과 우수 제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신삼식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전남 식품기업이 내수시장에서 벋어나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센터는 중소기업벤처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의 우수한 바이오헬스케어소재산업(식품, 화장품 등) 관련 기업 48개사를 선발해 시제품제작 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국내외 시장분석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수행중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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