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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선호 울주군수, 남창공단·KTT플랜트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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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선호 울주군수, 남창공단·KTT플랜트 방문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이선호 울주군수가 남창공단·KTT플랜트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18.12.17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이선호 울주군수는 17일 온양읍 남창공단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먼저 위험물 저장 탱크 전문 제조업체 KTT플랜트(대표 김창훈)에서 회사 소개를 받은 뒤, 자동용접장치 등 각종 실용신안과 특허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이 회사의 최근 대기업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참여 실적을 보고 받고 "국내외에 기술력을 인정받는 강소기업이 우리 지역에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최근 경제가 어렵고, 특히 중소기업이 매우 힘들지만 자치단체 차원에서 해 줄 것이 많지 않아 미안하다"며 "중소기업이 강소기업 되고, 강소기업이 주축이 되어야 우리의 산업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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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울주군수(오른쪽), KTT플랜트 방문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이선호 울주군수가 남창공단의 KTT플랜트 김창훈 대표로부터 회사 소개를 받고 있다. 2018.12.17



이 군수는 이어 공단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관계자들은 "공단의 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과 농림지역, 보전산지 등으로 혼재돼 공장 확장 등에 애로가 많다"며 계획관리지역으로 풀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공단 내 상수도 개설과 배수로 설치 등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군수는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창공단은 온양읍 광청로 일대 10만㎡에 석유화학·조선 플랜트, 자동차부품 관련 15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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