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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서울혁신센터,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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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수상자들이 지난 12일 서울 한강대로 서울혁신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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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CJ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본선심사와 시상식을 지난 12일 서울 한강대로 서울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CJ제일제당에서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 물질을 활용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제품의 신사업·R&D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팀 및 창업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혁신 프로젝트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8개 팀의 제안서 65건이 접수 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CJ제일제당, CJ미래기술연구소,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의 기술사업화 멘토링을 포함해 프레젠테이션 피칭교육 기회 등을 제공받았다.

최종 본선심사 결과 △대상 ㈜이지픽(1개 팀), △최우수상 위랩(1개 팀), △우수상 ㈜인에코, ㈜중앙플랜트(2개 팀), △장려상 난쟁이농부, ㈜코스메틱벤쳐스(2개 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대상을 받은 ㈜이지픽은 냉동식품 신선도 유지 및 향상에 필요한 박막피복제와 냉동 동결 방지 박리제의 사업화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선발된 팀은 상금, 제품개발비, 독점사업권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파트너 기업 CJ를 연계한 공모전을 통해 대기업과 창업·중소기업 간에 상생이 이루어진 좋은 사례”라며 본 행사에 만족을 표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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