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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 황금돼지의 해 맞아 21~23일 시민청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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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9' 행사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오는 21~23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에서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9'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 해를 앞두고 시민의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다. 시민청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는 다양한 낚시 장비로 복돼지를 낚는 '돼지 낚장!' 낚시터가 열린다. 돼지는 기념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복돼지 중에서는 황금돼지 저금통도 숨어 있다. 낚으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물건은 '돼깨비 전당포'에 가져가면 된다. 다른 시민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할 수 있다.

퓨전 포장마차 컨셉으로 꾸며진 '잘돼집'에서는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에 붙여 다른 시민과 나눌 수 있다.

아티스트 6팀의 무대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시민청에서는 '볼빨간사춘기'의 특별공연, '블루노트'의 탭댄스, '뮤리마스'의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운영된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형태로 반응하는 미디어 아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시민청에서는 제6기 시민기획단과 제3기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년 1월 14일까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공연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청 홈페이지와 시민청 SNS 채널을 참조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hjk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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