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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 '시민 주도 녹색실천사업' 참여 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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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정릉천 리사이클 체험 프로그램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과 일반사업으로 나눠 모집한다.

지정사업 분야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 등 6개 분야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 의식 증진을 위해 사업을 제안,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관리위원회가 사업 목적, 사업 내용의 적합성, 사업 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평가한다. 최종 선정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1월 중 발표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와 올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시는 ▲공동 워크숍을 통한 정보공유 ▲현장 방문을 통한 사업 수행 과정 컨설팅 ▲서울시 매체를 활용한 홍보 ▲공공기관 등 협력 지원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강화 등을 통해 사업수행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사안에 대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 개선해나가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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