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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카이스트 이사회, 신성철 총장 직무 정지 의결에 관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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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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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카이스트 이사회가 의결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 261차 정기 이사회 공식 안건으로 '신성철 총장 직무 정지'를 상정해 참석이사 9명과 이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카이스트 이사회는 과기부가 관련 법령과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법적 조치를 이행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한국 과학기술의 긍지인 카이스트가 타 기관의 감사 결과에 의해 국제적 위상이 흔들리고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울러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직무정지 건은 차기 이사회에서 심의ㆍ의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달 30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공기관 운영법) 제52조의 3 제2항에 의거해 '신성철 총장의 직무정지'를 요구하는 공문을 카이스트로 보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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