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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유이 서로의 존재 확인..시청률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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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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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충청일보]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유이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53,54회에서 각각 26.6%, 31.6%(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로 출발, 16일 방송된 55,56회에서는 32.1%, 36.2%를 기록하며 시청률 수직상승에 성공했다.

지난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28년 만에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인 강수일(최수종 분)-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일은 자신과의 약속에도 불구, 도란에게 수일이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힌 금옥을 찾아 통탄의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금옥은 "위암 수술을 하다 죽기라도 하면 후회할까봐 그랬다. 이제라도 마음 편히 도란을 보면서 살아라" 고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도란의 행복을 바라고 또 바래왔던 수일은 원망스러운 눈빛과 함께 "혹시라도 다시 저에 대해 물으면 그냥 모른다고 제가 아니라고 꼭 그렇게 얘기해 달라. 이 부탁만은 꼭 들어 달라"며 호소했다.

금옥은 이 같은 사실을 도란에게 알렸고 황급히 짐을 싸, 떠나는 수일을 가까스로 발견한 도란은 수일이 평생 거부했지만 꼭 듣고 싶었던 한마디 "아빠"를 부르짖으며 그의 발걸음을 돌려세웠다.

속절없이 쏟아지는 눈물과 함께 28년 만에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수일-도란 부녀의 애틋한 사연이 폭풍처럼 전개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한편,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온라인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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