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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美 국민 62% "트럼프, '러 스캔들' 수사에 부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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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의 내통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대해 정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이 6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NBC방송이 지난 9~12일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62%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정직하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러시아 스캔들 수사로 기소된 측근들이 유죄를 인정하고 감형을 받는 '플리바게닝'을 선택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범법행위를 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응답도 46%에 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지지한다'는 대답은 43%로, '지지하지 않는다' 54%보다 11%포인트 낮았습니다.

트럼프의 2020년 대선 전망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답변은 38%에 그쳤지만,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5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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