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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치열한 창업세계 “신사업 아이디어로 승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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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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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성공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육성·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4주간 약 150시간 내외의 창업 이론 교육에 이어 16주간 점포경영체험 및 멘토링의 기회가 주어진다. 점포경영체험이 이루어지는 체험점포(점포명 꿈이룸)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등 각 사관학교 지역에서 운영 중으로 총 16곳이 설치되어 있다.

점포를 경영하는 동안 교육생들은 사업자 등록을 비롯한 실제 경영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교육을 수료하고 사업화 지원대상자로 선발되면 실제 창업을 위한 창업비용(매장 모델링,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대출 최대 1억 원, 사업화보조금 최대 2000만 원). 이 같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수료생 가운데 창업에 성공한 사례가 점차 늘어나면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기 부천에서 샌드위치 전문점 ‘잎구(잎口)’를 운영하는 김광민 씨와 동탄신도시 소재 상담카페 ‘맘풀테라피’의 김광임 씨, 광주 베이커리카페 ‘복덕빵’의 박서진 씨 등이 대표적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지원내용과 우수사례집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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