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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독일, 망명신청 수 19.8만에서 16.6만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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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180만 명 상회

뉴시스

【타리파(스페인) = AP/뉴시스】 지난 해 8월 16일 지중해에서 구조된 유럽행 난민들이 스페인의 타리파 항구에 상륙해서 구호품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탈리아, 몰타, 프랑스는 올 6월9일 구조된 629명의 상륙을 거부해 629명이 해상을 떠돌다가 17일 스페인의 발렌시아 항에 도착했다. 2018.06.18


【베를린=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올해 독일 망명신청 자 수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빌트 지는 입수한 정부 추계치라며 입국 이주자들이 낳은 갓난애 3000명을 포함해 2018년 연말까지 망명 신청 건이 16만6000건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 망명 신청 건은 19만8317건이었다. 2018년도 신청은 독일 정부가 목표치로 내세운 연 최대 신청자 수 18만~22만 건 범위에도 미달되는 규모다.

빌트 지는 앞서 2018년 10월까지 5년여 동안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수가 180만 명이라고 보도했다.

2015년과 2016년에 100만 명이 넘는 이주자들이 독일에 입국했으며 그 뒤 입구 이주 시도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독일 경영자협회는 이주자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독일 노동시장에 통합되고 있다면서 이미 "40만 명이 일자리를 얻었거나 훈련 중"이라고 말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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