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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중국 쓰촨서 규모 5.7 지진…2명 부상·일부 가옥 파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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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가옥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심양 평화 경찰 웨이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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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근 도로의 운행 중단되기도 해

[더팩트|이진하 기자]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가옥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쓰촨성 이빈의 싱원현에서 16일 12시 46분쯤(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다. 인근 지역 주민 2명이 다치고 일부 가옥이 파손됐다.

진앙은 북위 28.2도, 동경 104.9도로 발생 깊이는 12km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발생으로 인근 도로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쓰촨성 당국은 현재 사고 현황을 파악 중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현지 주민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일부 가옥의 샹들리에가 오랫동안 심하게 흔들렸고, 슈퍼마켓의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현재 인명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통계로 집계 중이다"고 말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 SNS에는 이번 지진의 흔들림이 청두와 충칭에서도 확실하게 느껴졌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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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四川) 이빈 싱원현에서 16일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싱원현의 건물이 지진으로 훼손된 모습. /이빈=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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