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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전체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상승...DB생명·흥국화재 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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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이 3분기 말에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의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9월 말 261.9%로 3개월 전보다 8.4%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푸본생명의 인수와 증자가 이뤄진 푸본현대생명이 급등했지만 DB생명과 MG손보, 흥국화재 등은 지급여력비율이 200%에 못 미쳐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감원은 지급여력 비율 취약이 예상되는 일부 보험사는 자본 확충 등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이도록 감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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